아름다운 당신 ... 운동삼아 다니는길~ 연세 많으신 아주머니가 마늘 도라지 쪽파 고구마줄기도 껍질을 벗겨 삶아서 판다 시래기도 아주머니는 직접 삶고 까서 파신다 그 아주머니를 알게된건 오래전 ~~고사리를 몇근 부탁 했더니 지금 있는것은 재고라고 내일 새걸로 갖다 준다고 하신다 ... 요즘 세상에 .. 카테고리 없음 2014.10.21
밤 까는 아내 ㅎㅎ~~ 이런말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ㅎ올해는 유난히 밤이 달고 맛있다 옥광밤이래나 ~~ 찬물에 3 시간 담갔다가 건져서 물을빼고 김치냉장고에 넣으라는 연락이왔다 하필이면 급한볼일이 있는데 어쩌나 ~몇일후 한봉지를 40분간 쪘더니 정말 맛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나는 찐밤을 깐다 거의.. 카테고리 없음 2014.10.11
엄마가 편찮으시니 집안에 생기가 없지않니~ 엄마를 아껴야한다 .... 살아오면서 남에게 피해를 줘본적이 거의없다... 서로 말을 하지않아도 그것만은 같은 사람들을 묶어주셨네... 하나가 강하면 하나는 부드럽고 따뜻해야지만 어쩌면 둘이 똑 같이 착한사람들이 만났을까.... 선배들이 손자 돌봐주시고 음식도 만들어 줄때 이해를 못했다 ~~ 50대에 사고로 .. 카테고리 없음 2014.08.19
태극당 센 베이 화이트 데이를 꼭 지키는 내 남편 ..... 작년에 사온 센배도 남았는데 ~ 내가 센베 좋아한다꼬 해마다 오늘이면 센베를 사온다 ~~ 그날 동문 몇명이서 식사를 한다더니 언제 늦게 가서 사왔을까 아니면 미리사서 차에 싣고 다녔나 어머님이 조동으로 받들어서 자기밖에 모를줄 알았더니 전.. 카테고리 없음 2014.03.15
쪽파 김치 2단 ~~ 쪽파 다듬기~보성 조선쪽파라고 한단이 묵직하다 기장이 짧고 가늘고 쪽파 2 단을 배달부탁하고 과일가게 들려 집에오니 벌써 두고갔네 ㅎ 그렇게 이틀을 넘기고 늦은밤에 주방에서 티비보며 두 다리 쭉 뻗고앉아서 다듬기 시작 속에 가느다란걸 많이 숨겨묶었네 ㅋㅋ 11시가 넘었는데 .. 카테고리 없음 2014.03.15
연근 조림 (전과) 했떠용 ㅎㅎ~~ 마음 먹고 살림 좀 했네용 ㅎ~몇일동안 키를 잊어먹어서 찾느라 죽을뽄했고 천만 다행으로 비닐봉지안에 있었네요 눈 앞에 아른아른 세상에 애들을 의심하고 ㅋ~ 오늘은 비상키를 한개 더 만들었어요 오래된것이라 지금은 거의 없다는데 구해주니 고맙지요 뭘 꺼내야 하는데 어머나 앞.. 카테고리 없음 2014.03.07
전통 백김치 ~~ 연휴라 무료하다고 남편은 지인이랑 산행을 갔다 나가는줄도 모르고 좀 전에 일어난 나 ㅋㅋ 식탁위에 ( 밥 9시 시작 )이라꼬 메모를 해두고 나갔네 ㅎㅎ 남편이 전기밥솥을 사용하기는 상당히 오래전 ㅋㅋ 우리 시누이형님들은 자꾸 시키소 시켜 !! 그러신다 어머니께서 오냐 오냐 받들.. 카테고리 없음 2014.02.01
고맙습니다 ... 어제 아주 귀한 선물을 받았다 진심으로 감동 !!.... 여보 당신 좋아하는 쑥 인절미를 보냈네요ㅎ 아유 이걸 어쩌지 ~~ 가을에 허리를 깜짝 놀래서 불편한 몸으로 이걸 만들어 보냈다니 그 정성에 감탄 !!! 손수 쑥을 캐어서 말리고 말린쑥을 곱게 체에 내리고 삶아서 우려내기를 반복 ~~ 아.. 카테고리 없음 2014.01.28
어느 어머니 이야기 ~~ 전에 단독주택에 살때 아주 부지런하고 생활력이 강한 아주머니 한분이 우리와 살게되었다 그때는 내가 아주 철딱서니가 없을때... 대문밖이 뭔지 마당을 어찌 청소해야하는지 남의집처럼 오르내리기만 했으니 지금 생각하면 이걸 어떻게 이런 사람을 뭐라 할지 내 자신도 한심하다 .... .. 카테고리 없음 2014.01.26
아빠 아빠 집에 갈래.... 몇일전 아침 ~ 급하게 세탁소에 가는데 어린이집앞에 아이를 안은 아빠가 서 있었다 남자 애기는 울면서 아빠를 꼭 잡고 매달린다 ..아빠 아빠 집에갈래하면서 ... 아마 어린이 집에 가지않겠다고 땡깡을부리나 보다 ... 아빠는 시간이 급한지 빨리 아이를 들여 보내고 가고싶어하는데 아.. 카테고리 없음 2013.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