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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대 말리기

원앙새 2011. 10. 9. 11:10

올해는  가을 햇볕이  좋아서인지  강아지만  빼놓고  다들  나물을 말린다 ㅎ

사 먹는것은 다  수입방부제를  쳐서  보관한다니 집에서  말리는것이 좋긴하지만 ㅋ

남 따라  장에  간다고ㅎㅎ  토란대  한박스를 사서 

씨름중이다 ~~ 아고 목도 아프고 손가락도 팔다리도 아프네 

장갑끼고  껍질을 벗기다 말다  2 박3 일옆에형님이  나보다  더걱정이시다 ㅎ

햇볕이  좋아서  금방 마르는데  다듬는게 장난이 아니다 ㅋ

형님은 가지도  말리신다   날더러 가지도  

당신이 쪼개주신다꽁  말리라네 ㅋ 누가 얼마나 먹는다고 ...

아무리 기다려도 형님이  깜박했는지 오시지않네ㅋㅋ

올해는 토란대랑  가지를  말리고  있다  또  무슨

나물을 말려야 할지  시장에는  뭐든지  풍성하다 ~~

난  이제야  아줌마 (??) 가  되어가나   참  한심한 요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