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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오리까...

원앙새 2012. 1. 6. 15:15

오래된 미용실을  타의에 의해  다른곳으로  옮길수밖에 없었다 ..

이렇게  마음이  아플수가 없네 ... 참  편안한  인상이  눈에  아른거리고  

소개받은 미용실 원장님께   ( 이미 가신분이  전에 소개했다하네 ) ㅋ

컷트하면서  아주 조금  눈꼽만큼만  다듬으라 했건만 

왜  싹둑 자르는지ㅋ 머리를  조금 자르면

더 자주갈것 아닌가ㅋ 다듬기만하고  약간  탄력있게  말아 달라했더니만 

아니  아주  킨타쿤테를  맹글어놨네 ㅋ

너무  속상하다  원장님  생각이  더  간절하다 ~~

어디가서  솜씨 좋은분을  만날까 ... 삼십년 넘은 인연...

언제쯤  이  긴 터널을  지날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