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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피곤한 일요일 ~~

원앙새 2012. 2. 26. 11:39

어제는  그동안  바빠서 못했던 통화를  오전 내내했네  ㅋㅋ

마늘을  씻어서 냉장실에  두고  깜박ㅋ 김치냉장고에  넣으라는  친구말에  그건 해결하고  ~~

갑자기  상가에  갈때  검은옷이 문제로다~요번에는  검정바지에  검정블라우스 검정자켓을 입고서  

낮에는  따뜻하지만  저녁에는 너무  추웠다  다음날은  더  껴입고 대기중 ~~ 우리집으로  오신다던  손님이  시간을  지키지않는다

마음이  급해서  중간에  넘어졌다고   얼굴에  피가 범벅  팔도  다치고   내가  못산다  !!!ㅋ하는수없이  병원에서  치료하고  택시로이동 

나도  더  나이들어  이러면  어쩔까 ..  어느곳이나   먼저 앞장 서시는  성품이다   당신  나이는 생각지않고  ㅋ 아드님이랑

가실것이지  뭘라  우리집으로  오시냐구 ㅋ  내  정신을 홈빡 뺀다   내용은   모르고  내가  안보이면  서운해 할것이고  ~

주위에  연세드신분이   몇분  계셔서  본격적으로   옷을 준비해야겠다     참  인생이  허무하다  아직  결혼 안한  자녀도  있는데 

그렇게  바둥대더니만  가버리네.. 살아 있는 사람은  산다 ... 먼저  떠난  사람이  불쌍하다...  종교를 지나치게   맹신해서  

우리네와는  생각이  많이  달랐다   얘들도  통제를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깜짝  놀랬다   지나치게  염색하고  앞머리는  말머리하고 

성형을  해서  장례식장에서도  눈섭을  달았네ㅋ 왠  눈알은  그리  튀어 나왔는지   눈알을 튀어나오게  하는 성형도  있나보다 ㅋㅎ

이쁜코를  다  잘라냈는지  아주  작은 마늘  조각처럼  뽀쪽하게  점만  찍고 얼굴형까지  깎았나보다ㅋ 원래의  얼굴들이  더  정감 있어보이고 

좋았는데...  그런걸  보면서  우리 아이한테  고마움은  느낀다    성형을  안한 아이는  우리 딸 밖엔 없으리라 ...

뭐든지  엄마하고  같은 생각이다  판단력이~ 사람은  자기만의  고유한  인상~~ 분위기가  있다 ...

사람의   분위기는  돈을  들여도  안바꿔진다     성형한  딸들을  안타까워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 

걍  늘어놓고  잘까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