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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에 다녀왔어요

원앙새 2012. 3. 4. 21:02

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내린다   중간에  만나자  약속했으니 

 마음이  바쁘네  아침 시간은  왜  이리 빨리갈까..

핸폰을  진동으로  둔걸  깜박  수십번 울렸네ㅋ

우리는  교문앞에서 일행을 기다렸다  차안에  있으면  어찌알겠나   

누구나 가고싶어하는 관악구에 00 대학교  정말  장하다 

오늘의 주인공도  옷을  단정하게  입었네  난  상당히  보수적인가  ?? ... 

어쩌면  하나같이  학구파  모두 모범생 스타일이다 

욕심나게  생긴 학생들 .. 지팡이  짚은  꼬부랑할머니부터 

어린아이까지 한집에 열명 이상씩  온것같다....

입학생은  일층에  학부모는  이층에  자리했다  

곧이어  식이  시작되고  그 이름도  유명한  000 씨도 

단상 오른쪽에  앉아있다  합창단이  등장하고 유명한 

(네순도르마 )를  열창한다  그곡  한곡만  듣는것도 횡재지ㅎㅎ~

다른 학교와  다른점 .. 이슬비가  살살 내리는데 뜰에서는 

놀이패가   농악을 즐긴다  참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내신  삼년 일등급에  논술만  다섯시간ㅋ 주관식  사고로  논리정연하게 

풀이해야 한단다  본인도  고생했지만 아빠 엄마가 고생했다  ....

꼭 훌륭한  사람이 되리라  믿는다   대한민국만세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