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비가 조금씩 내린다 중간에 만나자 약속했으니
마음이 바쁘네 아침 시간은 왜 이리 빨리갈까..
핸폰을 진동으로 둔걸 깜박 수십번 울렸네ㅋ
우리는 교문앞에서 일행을 기다렸다 차안에 있으면 어찌알겠나
누구나 가고싶어하는 관악구에 00 대학교 정말 장하다
오늘의 주인공도 옷을 단정하게 입었네 난 상당히 보수적인가 ?? ...
어쩌면 하나같이 학구파 모두 모범생 스타일이다
욕심나게 생긴 학생들 .. 지팡이 짚은 꼬부랑할머니부터
어린아이까지 한집에 열명 이상씩 온것같다....
입학생은 일층에 학부모는 이층에 자리했다
곧이어 식이 시작되고 그 이름도 유명한 000 씨도
단상 오른쪽에 앉아있다 합창단이 등장하고 유명한
(네순도르마 )를 열창한다 그곡 한곡만 듣는것도 횡재지ㅎㅎ~
다른 학교와 다른점 .. 이슬비가 살살 내리는데 뜰에서는
놀이패가 농악을 즐긴다 참 어려운 과정을 거쳐서
내신 삼년 일등급에 논술만 다섯시간ㅋ 주관식 사고로 논리정연하게
풀이해야 한단다 본인도 고생했지만 아빠 엄마가 고생했다 ....
꼭 훌륭한 사람이 되리라 믿는다 대한민국만세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