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고양이 세수만하고 아침부터 준비 ~~ 날씨는 덥고 우리집이 제일편한데 ~
하는수없이 내가 가기로했다 최대한 늘어놓고 현관문을 나서니 저녁걱정이 앞선다 ...
친구가 우리집으로 오면 내가 더 힘들다 ㅋㅋ남들은 술렁술렁 일도 잘하더라만 난
왜 이렇게도 ? ~ㅎ 매실도 담가야하고 커텐 빨아야지 입으로만 백번은하고
실천을 못하니 이건 또 어떤 증상인지 ㅋㅋ 모시 홑이불 풀 먹인다고 쇼파위에 꺼내놓고 깜박
오늘 풀먹이는것 한가지 해결할까했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지나가네 ㅋ
걍 오늘은 쉴까하노라 ㅎ어제 7 시넘어서 집에 도착했는데 농사지었다고 오이를 한자루주신다
고마운게 아니라 화가 났다 (솔직히 ) 피곤해 죽겠는데 저녁은 언제하라꼬 일감을 줄까 ...
전에도 오이를 많이 주셨는데 모르고 밤을 새웠더니 혼나고 바로 해결하라꼬 하신 경험이 있기에
나는 죽는다 ... 남에게 일거리를 주는건 큰 실례하는걸 모르시나 앙앙앙~~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