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줘도 걱정 ㅎㅎ

원앙새 2012. 6. 22. 11:04

어제는 고양이  세수만하고  아침부터  준비 ~~ 날씨는 덥고  우리집이  제일편한데  ~

하는수없이  내가   가기로했다  최대한  늘어놓고  현관문을  나서니  저녁걱정이  앞선다 ...

친구가  우리집으로  오면  내가  더  힘들다 ㅋㅋ남들은 술렁술렁  일도  잘하더라만    난 

왜  이렇게도 ? ~ㅎ  매실도  담가야하고  커텐  빨아야지  입으로만  백번은하고 

실천을  못하니  이건  또  어떤 증상인지 ㅋㅋ 모시 홑이불  풀 먹인다고  쇼파위에  꺼내놓고   깜박 

오늘  풀먹이는것  한가지  해결할까했더니   갑자기 소나기가  지나가네 ㅋ

걍  오늘은  쉴까하노라  ㅎ어제 7 시넘어서  집에  도착했는데  농사지었다고  오이를  한자루주신다 

고마운게  아니라  화가 났다  (솔직히 ) 피곤해  죽겠는데  저녁은 언제하라꼬  일감을 줄까 ...

전에도   오이를  많이 주셨는데  모르고  밤을 새웠더니 혼나고  바로  해결하라꼬 하신 경험이  있기에  

나는  죽는다 ...  남에게  일거리를  주는건  큰  실례하는걸  모르시나   앙앙앙~~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