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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자리... 엄마 ㅎㅎ

원앙새 2012. 6. 29. 13:40

갈수록  일이 느는것같다... 예전에는  사랑채 뜰에  열린  매실을  어머니께서 담가서 

우리 형제들 모두 나눠주셨다   그때는  철이 없어서  친척이 준 땅콩도  장식장 아래뒀다가  벌레나고 

미수가루도  처치곤란 ~매실액은  해가 묵어서  어떤게  뭔지  창고에서   몇년씩   넘기고 ㅋ

그러다보니  지혜가  생겼나  ...ㅋ지금은 글씨를  써서 보관한다  어머니께서는  필체가 좋으셔서

붓글씨로  꼭 먹는 방법을 써서 보내주셨다   어느해에는 며느리네  줄게  우리집으로  온적도 있다 

그때는  나는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양가  부모님께서  끈임없이 주시니  주체할수가없었다...

이제는 내가   꼼지락꼼지락ㅎ우리 먹을것을  준비 해야 하나보다 ... 우리것만  한다면서도  자꾸  일이 커진다...

요몇일 사이  매실  30 키로를  마무리 하느라 깨구리가됐다ㅋ 주말에 비가  내린다니  믿어야하나 ~~

엄마라는 자리는 항상 준비가 돼있어야 하나보다 ....

안보면  보고싶고  보면  진찮스럽고  요게  뭘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