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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 장아찌

원앙새 2012. 7. 8. 14:03

올해는  오이장아찌를  늦게  담궜다   저번에  농사지은집에서 준걸  울먹이면서  조금  담갔지만

너무  오이가  연해서  쪼그랑 할매가됐다   그걸  다섯집 나누었으니 ... 

요번에는   한상자에  3 만 7 천원 중간 크기 오이로샀다   집에  있던 오이  열 여덟개를 합해서 

백여개가  넘는다  오돌거리는 오이라고  해마다  더  비싸다.... 오이장아찌가  익기도 전에  꼭  줘야

할  사람이  많으니   이게  바른 생각인지 ... 아픈 사람  30개 ~맛보자는 옆집  10개ㅋ또 또 ㅎ 

고럼  우리것은  몇개더냐 ㅎㅎ  언니네는   4 일날  담궜다는데  자꾸  꺼낸다고   물어온다  ??

언니  내가  꺼내라고  연락하면  꺼내  빨리  꺼내면  물이  덜  빠져서  맛이 덜해 ? 내가  무신  선생님이라꼬

언니를 가르친다  나는  또  옆에  선배한테  귀찮토록  물어재낀다 살다보면  계속  새로운것을 

알게된다  그러나  내  어머님께서  하시던대로  친정에서  먹어본  음식이  그리워진다....

오늘은  엊그제  시골  감자  얻은걸  한번  쪄 보리라  알이  작아서  어찌할까 고민이로소이다 

남편 퇴근하면  5 개를 숙제로  줄  생각이다   감자를 깎아봤시야 깎지  사과처럼  깎으라꼬  할까

아니면  하는걸  두고볼까  다섯개를  합해도  한개  정도~~   맛은  옛날  감자맛...  

난  오늘은  참았다가  내일 오후쯤  장아찌 개봉 할래요  !!! ~~

모처럼  편안한  일요일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