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요 더워 씨~ 잘때는 에어컨을 끄고 자는게 철칙인데 요즘은 잘때도켠다
창문을 조금 열어두고 ~~ 아이들한테도 창문 열었나 자꾸 전화 해본다 어제 잠깐 나갔다가
단단한 복숭아 5 개를 사왔더니 어머나 꿀맛이네 ㅎ 복숭아는 오래 보관할수가 없어서
조금씩 사 먹는게 편하다 낮에는 덥다고 밤에 몇군데 돌아 집에와서 복숭아 한개를 깎아 먹다가
냉장고로 ㅋㅋ 감자 3 개 쪄서 2 개 먹고 한개는 냉장고에 이렇게 먹는게 부실해서야 ㅎ
아이들이 어느호텔 빙수가 맛있다고 가자고 성화다 니네들끼리 먹고 내것은 포장해와라 ?
더워서 깜박 정신이 나갔었나 ㅋ몇일째 덥다고 벙벙한 민소매 원피스만 입고 세수는 하루에 5 번정도 ~
찐옥수수 복숭아 고구마 자두 수박 먹을게 널렸는데 난 혼자는 안먹어진다 메추리알도 김치냉장고에 있고
지금 내게 필요한것은 먹을게 아니라 시원한 계곡 그늘에서 책이나 읽었으면좋겠다 .....
토요일 뭘 시원하게 먹나 ㅋㅋ 축구는 너무 늦게 해서 먼저 잠을 자고 봐야할듯 ~~
요즘은 호랑이콩을 넣어서 밥을한다 처음에는 약간 거부감이 있더니 괜찮다 올해 쌀이 너무 안좋아서
찹쌀섞인 쌀에 여주미를 또 섞고 호랑이콩을 넣는다 콩조림은 한다면서도 또 입으로만 하다가 김장할라
철없던 새댁때 아무것도 진짜 시기 절기도 모를때가 편했노라꼬
이상 더운날 쫑알쫑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