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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일요일

원앙새 2012. 10. 28. 21:09

  어느곳을  치워야  일이 진행 될것 같아서  늦게  일을 벌렸다  꺼내놓으니  장난이 아니다 ㅋㅋ

간단히  찾아지겠지 했던 생각은   천만에  말씀  ㅎ 아무리 찾아도 없고  오래된 양주들이 눈에 뛴다

모두들 맥주 캔 정도만  하다보니  남아 돌아간다  신발도  나오고  읽어두면 좋을듯  책도  많이 나온다 

김치냉장고  야채 과일 담아 보관하는 통이  너무 커서  이런건  버릴수도없고  남들은 어찌하는지 ~~

진작  찾으려던것은  잊어버리고  함지박을  꺼냈다  함지박이  안보여서  어머나  누가  집어갔나  했더니  

미안하다... 이상하게  뭘 버리려고  꺼내놓으면  꼭  비가 내린다  오늘도  하늘을 쳐다 보면서 조금 

골라놓았다   한참  진행중에  핸폰이 울린다  추석전부터  간다 면서  못가본 0 0 이 엄마  ~~ 깜짝 놀래서

어머나 !!! 어디냐  물으니  집이란다   순간 나도 울고  그이도 울고.... 내가  자주 가봐야지  마음이  편할것

같은데  일도  많고  반찬을  만들어다  준다는게  쉽지가않다  집집마다 식성이  다르기 땜에 ....

내가  그이를  위해  할수있는 일이 무엇인가... 난  내 형제를 넘어  깊이 생각을 많이한다 병원에서 돌봐주는 아주머니가 

집에가서  하룻밤 휴가란다  내일 오전에  들어간다고  전보다  많이 좋아졌다  아직  정상은 아니지만  서서히 

좋아지겠지 ~ ~어쩌든지  마음을 편하게   재활운동을  열심히 하라고  신신당부했다   사람이  살다가  한치앞을 

모르는  세상이지만  희망이  있다니  천만 다행이다  뇌에  이상이 없단다  제가  인덕이  많나봐요...

아냐  0 0 엄마가  덕을 베풀어서  그런거야 ~ 친구들이  교대로  반찬을 만들어오고  집에와서 청소까지  다 해준단다 

친정 오빠 올케 남동생  언니들이 줄을 섰단다 ~ 근데  동서들은  틀리나보다  왜  그럴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그이는 내가  보증하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