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데이를 꼭 지키는 내 남편 .....
작년에 사온 센배도 남았는데 ~ 내가 센베 좋아한다꼬 해마다 오늘이면 센베를 사온다 ~~
그날 동문 몇명이서 식사를 한다더니 언제 늦게 가서 사왔을까 아니면 미리사서 차에 싣고 다녔나
어머님이 조동으로 받들어서 자기밖에 모를줄 알았더니 전혀 아니다 울 남편 자랑을 안할수가없다
결혼하고 한번도 얼굴 붉히며 바른소리해본적이 없는 우리 두 사람 .... 언제나 실수하면 먼저 인정한다
나 또한 얼마나 봉사하는지~ 부부는 풍요로움 보다 생각이 같아야 한다 감성적인면이나
강하지못하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어쩌면 천생연분일까 ....내가 만든것은 다 맛있다 하는 울 남편 ㅋㅋ
언니 말이 천생연분 헌고무신짝이라나ㅎ(울 남편~ 집안은 안치워도 좋다 아프지만 말아라 한다)
우리애들도 아빠 엄마처럼만 살아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