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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편찮으시니 집안에 생기가 없지않니~ 엄마를 아껴야한다 ....

원앙새 2014. 8. 19. 17:07

살아오면서  남에게  피해를 줘본적이 거의없다... 서로 말을 하지않아도 그것만은 같은 사람들을

묶어주셨네... 하나가  강하면  하나는 부드럽고 따뜻해야지만  어쩌면  둘이 똑 같이 착한사람들이 만났을까.... 

선배들이 손자 돌봐주시고  음식도 만들어 줄때 이해를 못했다 ~~

50대에 사고로 한쪽팔이 불편하신 선배님~ 김장도 아이들몫까지 하신다 해주는 엄마보다  딸이 이상한가 ...

근래에  우리집에도아이들이 자주 온다 밑반찬을 줘서보내면 내  마음이 편안하다 ...

우리애들이  뭐가 필요한지  엄마는  잘 안다 ~이것저것 올망졸망 김치도 익혀서 송송썰어주면  좋아한다

오른손이 많이 아프다  저번에 벌레난 쌀을 페트병에 담느라 종일흔들었더니ㅋ  다시 아프네 ~~

우리애들 키우면서  거져 이름만 엄마라 해야 하나 ㅎ이제  우리애들 아이 키우는걸 보면서 반성한다

팔이 아프다 목도 아프다 밥맛까지 떨어졌다고  내가  죽는소리를한다  거역할수없는 우리관계 ....

남편은 멀리서 보고만 있으라꼬 .. 그게 쉬울까 힘들어하는 나를 대신해서

남편이 아이들에게 장문의 메일을 보냈단다 ...

(엄마가 편찮으시니  집안에 생기가없지않니 엄마를  아껴야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