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말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ㅎ올해는 유난히 밤이 달고 맛있다 옥광밤이래나 ~~
찬물에 3 시간 담갔다가 건져서 물을빼고 김치냉장고에 넣으라는 연락이왔다
하필이면 급한볼일이 있는데 어쩌나 ~몇일후 한봉지를 40분간 쪘더니 정말 맛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나는 찐밤을 깐다
거의 날마다 틈나는데로 밤을 깐다 우리 서방님은 밤을 까먹지를 않아용.ㅋㅋ
근데 까놓은밤은 잘 먹거든요 ㅋㅋ~내가 잘못가르쳤나... 아니면 이것도어머님 탓인가 ~~
지금 손가락에 물집이 생겼어요 하두 밤을 까서 ~ㅎ
또 한가지 옥수수를 좋아하지요 포도 사과 대봉감 ...
냉동에 뒀다가 녹여서 데워주는데 뜨거워서 어린애 마냥 잡지를 못해요
내가 키친타올로 돌돌말아 손에쥐어주면
먹네요 내가 엄마냐 누나냐 ㅎ~ 아버님도 술 담배를 못하시는집안
~간식으로 과일을 주로 많이 먹는데....
떡은 별로 빵도 그렇고 ~요즘은 식사후에 포도 토마도
찐밤 몇알 번갈아 가면서 드리올리나이당 ㅎ~~
이제서야 안할수도없고 지금까지 하던데로 해야겠지요
많은 주위 사람들이 날더러 현모양처라지만 이런바보짓도(??)
타고나나봐용....부부란게 살아가면서 더 애틋해지더군요 ...ㅎㅎ